그동안 공부한 주제랑 겹쳤다. 메르의 , 강국진의 의 환원주의와 고전적 확률주의, 그리고 여러 책에서 언급된 종교와 과학을 주제로 한 책들을 읽은 후에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읽는 동안 큰 감흥은 없었다. 그런데 책 내용을 다시 곱씹으며 정리하다 보니 읽을 때보다 좋은 감정이 느껴진다. 저자가 말하는 바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책에 실제 투자 예시가 더 많이 실렸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는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은 -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 갖기- 세상을 단편적(단순계)으로 보기보다는 유기적(복잡계)으로 보기- 생각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기- 투자에서 심리학을 배울 필요성이었다. 아래는 인상적이었던 구절. 우리는 삶의 방식 전체를 바꾸어 모호함을 견딜 수 있는 사고 구조로 전환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