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3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ㅣ신희은ㅣ싱글파이어 채널 인터뷰 출간

이 책도 유튜브 채널 성공시킨 후에 출판한 케이스다. 요즘 전형적인 루트. 채널 운영자이자 이 책의 저자는 현직 기자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가 실려 있어 흥미진진하고 동기부여 되는 책이다. 젊은 부자라는 타이틀이지만 2030 영앤리치만 나오는 건 아니고 40대, 50대도 있음. 현재 자산이 100억에 도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음. 부동산, 주식, 코인, 유튜브, 창업, 온라인 판매 등 돈을 번 방법도 다 다르고, 코인으로 돈을 벌었더라도 트레이더냐 장기투자냐 투자 스타일도 가지각색, 부동산도 아파트 시세차익형 / 월세받는 원룸 / 직접 건물 짓고 원룸 운영 / 해외 부동산 구입 / 해외 에어비앤비 등 다양함. 근로소득에 기대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적극적으로 추구했다는 게 공통점. 그리고 로버트 기..

파이어족이 온다ㅣ스콧 리킨스ㅣ원하는 삶의 방식

파이어족으로 살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난 후에 그냥 노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재밌는 포인트. 나도 아마 그럴 것 같다. 놀멍쉬멍 살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 돈보다 중요한 게 사람이다. ​ ​ 우리 주변에 단단히 자리 잡은 마케팅의 가장 영악한 점은 인간의 약점 즉 남과 비교하면서 주변에 보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따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기반으로 형성됐다는 것 ​ 파이어를 달성하는 데 5년, 10년, 30년이 걸리더라도 더 적게 쓰고 많이 저축하면서 물질 만능주의를 초월한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자기만의 시간을 되찾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ㅣ한정수 (세상학개론)ㅣ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나는 투자 안 해.” 라는 말은 그 자체로 착각인 시대다.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무런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는 건 대한민국 원화에 전재산을 몰빵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이다. 투자는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밥을 먹고 잠을 자듯 너무 당연한 일상처럼 해야 한다. 숨쉬기 귀찮다고 숨을 안 쉴 건가? 저자와 내가 사고방식이나 성향이 굉장히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던 책. 총명한 사람이면서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그걸 위해 스스로 노력도 많이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정보가 부족했다. 실질적인 방법론이 좀 부족하다고 느꼈다. (책이 별로라는 뜻은 아니고 내 기대가 컸음.) 출판물 특성상 출간 직후에 보든 10년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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