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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ㅣ김연경ㅣ마인드 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던 거 꾸준히, 더 열심히 하라는 거구나.김연경 선수의, '돈이 1순위가 아닌 사고방식'과 공동체 의식이 멋있다.제목에 대한 답은,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 이세돌 9단의 책을 읽을 때도 느꼈지만 어떤 분야의 정상의 자리에 있는 것과 글을 잘 쓰는 것은 엄연히 다른 능력인 것 같다.전문 편집자가 붙어서 정돈했을 텐데도 작가로서의 역량이 느껴지지는 않아서.그러나 그만큼 대필 작가가 아닌 본인이 직접 썼고 진심인 거라는 말도 되니까. 암묵지의 존재도 알 수 있고.친구도 얘기했듯이 김연경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는 거지 김연경의 글솜씨가 궁금해서 보는 건 아니고 그만큼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점점 커지는 시대 아닌가 싶다. 2026. 3. 3.
딥시크 딥쇼크ㅣ이벌찬ㅣ1년 지난 시점에 보는 딥시크 1년 전 나온 책이다. 딥시크 충격 나왔던 게 1년 전이라니 벌써;;늦었지만 이제라도 읽어봤다. 저자는 이걸 빨리 제대로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연휴도 반납하고 바로 중국으로 날아가 인터뷰하고 자료조사해서 책으로 냈는데 나는 받아먹기만 하는 입장인데도 1년이나 뒤에 이걸 보다니 반성한다.요즘 AI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부지런히 공부해야 함. 딥시크 창업자 량원평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할아버지 대에 있었던 일로 인해 역적의 후손이라 볼 수도 있다니..) 작년에 화제 됐던 중국 공대에 대한 다큐가 생각났다.나는 그 다큐를 먼저 봤지만, 시점적으로는 그 다큐보다 이 책이 먼저 나옴. 우리나라도 국가가 관여하는 천재반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율에 다 맡기거나 무조건 평준화된 .. 2026. 2. 17.
절창ㅣ구병모ㅣ너만은 절대로 안 읽어 서점에서 계속 잘 보여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런 내용일 줄은 몰랐다.책 읽고 나서 리뷰를 보니 역시나 호불호가 확 갈리는 작품인 듯. 불호가 많은 이유도 알겠고. 그리고 까지 요즘 팔리는 화제의 소설 중에 나와 결이 안 맞는 작품들이 꽤 있다.'포타 감성'이고 유치하고 실망스럽다는 후기까지 심심찮게 보인다.반면 너무 좋고 미치겠고 속편이나 스핀오프 원한다는 후기도 보인다. (혐관, 망사, 집착광공 이런 키워드로 리뷰하는 분들도 있음) 사건이랄 게 크게 없는 소설이고 관계성으로 끌고 나가는 이야기다.타인을 읽는다는 것, 이해한다는 것, 오독하는 것, 오해하는 것.. 사랑한다는 것, 상처가 있다는 것.최근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배운 단어 '텅'이 생각났다. '텅'은 일상적으로 아프다고 말할 때 쓰는 단어인데.. 2026. 2. 5.
안녕이라 그랬어ㅣ김애란ㅣ이웃과 돈 이렇게 돈, 계급 문제를 다루는 단편집인지 몰랐다.인간의 급을 나누고 우위에 서려는 인간, 타인을 축하해주지 못하는 못난 마음, 남을 멋대로 판단하기 등 인간의 구질한 모습이 너무 잘 그려졌고, 시절인연도 느껴지는 이야기들.지금 우리 사회를 담은 이야기들인데, 어딘가 쓸쓸한 느낌이 든다. 홈 파티 007제일 은근한(?) 단편이었는데 리뷰에서 언급이 많이 되는 듯.자립비용으로 500만원을 지원 받은 아이가 명품 가방을 사는 것에 그 돈을 다 썼다더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신자유주의적이지 않고 소비자주의적이지 않은 사고방식은 내가 하는 생각의 몇 %일까? 숲속 작은 집 045한국보다 생활수준이 낮은 해외로 여행 갔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되게 공감갔다.그리고 부부 간에도 모녀 간에.. 2026. 1. 28.
남자는 왜 친구가 없을까ㅣ맥스 디킨스ㅣ이경태 역ㅣ우정은 노력 제목과 표지가 눈길을 끌었는데 출판사가 창비길래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 책이 출간된 지 벌써 1년이라니..!) 책이 꽤 두꺼운데, 전문가 인터뷰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학술적이라기보단 30대 영국 남성인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다.한줄요약하면, 우정을 유지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너무 당연하게 들리지만 간과하기 쉽지 않나.남자와 남자 사이의 우정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그 과정에서 관계 맺는 방식과 관계의 형태는 다양하다는 점도 언급되고, 최근에 읽었던 다른 책의 저자도 인용되어 반가웠다. 참 어렵다, 인간관계. 그래도 계속 잘 해보려고는 해봐야지.시간이 갈수록 우정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실감한다. 이 책을 읽다가 무생물 인형들과 (인형 주인의.. 2026. 1. 28.
룩백ㅣ후지모토 타츠키ㅣ영화화 된 단편 만화 극장 애니메이션이 국내 개봉했을 때 궁금하긴 했었는데 보지 않고 지나가고 최근 만화책으로 읽었다.올해 한국에서도 흥행한 의 원작 작가가 쓴 거였다니 몰랐다.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단편이었다. 애니메이션도 재개봉한 것 같던데 나중에 OTT로라도 꼭 봐야겠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사화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2025. 12. 16.
성소년ㅣ이희주ㅣ소년의 마음이 궁금하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단편 를 인상깊게 봤고 작가의 다른 소설도 읽어보게 되었다.올해 문학동네 온라인 연재와 관련해서 잡음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앞으로 좀 더 신중한 행보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이 소설은 아이돌 소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납치를 강행한 여성들의 이야기다.소설 초반 150쪽 정도까지는 정말 흡인력이 대단했다. 영화화가 되는 것도 잘 그려지는 이야기였다. 소년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였는데 미스터리하면서도 무슨 일이 자꾸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가 흥미진진했다.소년을 간병하는 세 여성이 번갈아 등장하는데 각 여성에 대한 소년의 마음이 다 다르다.미희는 예뻐서 좋아하고, 나미는 그래도 여자로는 느끼고, 안나는 역겨워 하는 것 같다.저 여자들은 누굴까 궁금했는데, 그 이후부터 시점이 여.. 2025. 12. 12.
100세 할머니 약국ㅣ히루마 에이코ㅣ따뜻하고 강한 서점에서 눈에 띄었는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나 읽었다. 정말 가벼운 책인데 동시에 묵직하다. 마인드가 따뜻한데 강하다.읽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은 것 같다. 나도 이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자립적이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대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만의 루틴(좋은 습관)을 지켜나가는, 따뜻하면서도 강한 사람.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ㅡ29) '모르는 것을 알고 싶다. 좀 더 나은 지금을 만들고 싶다. 배운 것을 사용해 보고 싶다. 지금을 사는 사람으로서 늘 지금에 대해 알고 싶다.'이런 마음을 품고 있는 한, 사람은 언제든지 호기심의 날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자세로 오늘이라는 하루를 살면 더없이 즐겁기도 하지요.그렇지만 제가 진심으로 지금을 살고 싶다고.. 2025. 12. 11.
가난의 명세서ㅣ김나연ㅣ타인의 일기장을 보는 기분 서점에서 제목과 표지가 눈에 띄었던 책. 몇 년 전 냈던 책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는 작가였다.그 책도 궁금했는데 아직 읽지 않았구나. (찾아보니 밀리에 있길래 읽을 예정) 목차를 보니 자신이 소비한 게 무엇인지와 그것의 가격이 쭉 나와있었다.저자는 아마도 20대나 30대 여성일 텐데 나와 얼마나 비슷한지, 다른지 궁금했다. 책은 IMF 이후 가세가 기울고 부모의 이혼으로 한부모 가정에서 빈곤하게 자란 작가 본인의, 가난에 대한 감정이 주를 이룬다.이걸 보니 가정환경이 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얼마나 막대한가 싶었다.동시에 공부를 놓지 않은 작가가 치열하게 살고 고민해서 지금 자신의 삶은 (적어도 물리적으로는) 빈곤과 거리가 멀어진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그럼에도 자신의 가족과 자신 사이에 놓인.. 2025. 12. 5.
지구별 인간ㅣ무라타 사야카ㅣ어디까지 정상이고 어디부터 비정상일까 무라타 사야카 작가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이나 의문에 공감가는 게 많아서 모든 소설이 궁금한 작가다.어렵게 쓰지 않고 재밌고, 무심한데 충격적이면서, 시의성 높고,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좋다.이 책도 궁금했는데 마침 외계인 주제에서 이 책의 리뷰가 있길래 바로 소설을 읽어보았다.이 책을 읽고 에 실린 글도 마저 읽었는데 역시 좋았다. 정상성을 벗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이전에는 거의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남들 다 가는 길을 안 가기로 하면서, 스스로 나에게 솔직하고 싶다고 느낀 후부터 많이 생각하게 된 듯하다.옛날에 비하면 정상성의 경계가 많이 흐려지고 넓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갈 길은 한참 멀다.그런데 이 책은 하다하다 거기까지? 라는 수준까지 가버린다. (키워드 : 근친상간, 살인, .. 2025. 12. 3.
자본주의 리얼리즘ㅣ마크 피셔ㅣ박진철 역ㅣ자본주의의 대안이 있을까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AI한테 핵심 내용을 물어봤다. 1. 자본주의 리얼리즘(Capitalist Realism)이란?피셔가 정의한 “자본주의 외에는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광범위한 사회적·문화적 감각”. 즉, 자본주의가 사회·정치·문화·상상력 전체를 지배해, 다른 체제는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상태를 뜻한다.대표 문장: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더 쉽다.” 2. 정치의 후퇴와 관리 사회자본주의 리얼리즘 하에서는 정부나 정치가 미래 비전 제시자가 아니라 단지 관리·운영(Administration) 기능을 수행하는 집단으로 축소된다.신자유주의 이후 국가는 ‘시장 효율성’을 절대 기준으로 삼음관료주의 증가, 성과 지표·평가 시스템의 확대교육, 의료 등 공.. 2025. 12. 2.
전쟁과 음악ㅣ존 마우체리ㅣ이석호 역ㅣ21세기의 클래식은 어디에 을 읽은 이유는 표지의 질문 하나 때문이었다.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왜 20세기 초에 멈춰 있을까?듣고 보니 궁금증이 일었고 이유가 알고 싶었다. 왜 클래식 음악은 이미 다 정해져있고 작곡가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책이었다.그런데 전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교양이 없으면 너무 너무 어려울 책이다.이 책의 핵심 주장은 AI가 정리를 너무 잘해줘서 대신한다. The War on Music: Reclaiming the Twentieth Century(저자 John Mauceri)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지난 약 75년간 클래식 음악이 명맥이 끊긴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주요 주장1. 전쟁과 정치의 영향Mauce.. 2025. 11. 16.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ㅣ채은미ㅣ양자 공부 서점에서 알게된 책이다. 양자에 대해서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서 완전 입문용으로 나온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그런데, 분명 저자는 너무나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는 걸 알겠는데도, 여전히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다.기초지식이 너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양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공부해볼 생각.AI, 블록체인, 양자. 113) 그런데 앞서 '중첩' 개념을 설명하면서, 측정에 대해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0과 1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 상태에서도 측정을 하면 결과는 0 아니면 1, 둘 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든다면 여러분은 이 책을 잘 읽어온 것입니다."A-xxx의 값을 알아내는 계산 과정에서 우리가 결과를 알려면 측.. 2025. 11. 14.
한국이란 무엇인가ㅣ김영민ㅣ뒤로 갈수록 좋았던 책 라는 제목에 대한 답을 떠올릴 수 있게 되는 책은 아니었다.그러나 뒤로 갈수록 내가 요즘 하고 있던 고민과 맞닿는 지점들이 있어서 기분 좋게 책을 덮었다.자신만의 개성적인 문체가 있는 분인 거 같다.63)그렇다. 우리에게는 두 개의 존재가 있으며, 따라서 두 번 죽는다. 평소에 입고 먹고 싸고 말하고 숨 쉬던 물리적 존재는 수명이 다하면 죽는다. 그러나 또 하나의 존재는 사람들이 기 억하고 애도하고 계승하고 보내주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 누군가 그를 계승하기를 포기할 때, 기억하기를 포기할 때, 애도하기를 포기할 때, 마침내 떠나보낼 때 그는 비로소 죽는다. 마침내 무(無)로 돌아간다. 다시 말해서 어떤 존재는 그를 되살릴 수 있는 타자가 없을 때 비로소 완전히 죽는다. 두번 째의 생사는 자신이 아니라.. 2025. 11. 13.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ㅣ줄리아 캐머런ㅣ나를 알기 라는 책은 여기저기서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샀다고 했고 마침 동네 도서관 신간에 있길래 드디어 읽어보았다.내 안의 창조성을 찾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인데 어렵지는 않고어떻게 보면 흔한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모닝페이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뭐가 됐든 3장 분량의 글을 쓰는 건데 이건 작정하지 않으면 실천이 쉽지 않을 거 같지만아티스트 데이트는 이름만 안 붙였을 뿐 내가 꾸준히 해온 것이구나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다. 미덕의 덫 테스트1. 내 삶에서 가장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크게 결핍이 없는 사람인데, 굳이 꼽자면.. 아주 큰 돈, 튼튼한 신뢰 기반의 이성애적 사랑?세속적인 거 안다. 욕심이 많아서 모든 면에서 계.. 2025. 11. 12.
넷플릭스가 삼켜버린 기독교ㅣ홍광수ㅣ기독교인의 관점에서 본 반기독교적 대중문화 친구의 소개로 읽게 된 책이다. 교회의 자성적인 목소리를 담은 책이라고 듣고 읽었다.생각보다 훨씬 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책이었다. 기독교인들 읽으라고 쓴 책인 것 같은? 나는 종교가 없는데 종교에 관심은 많다.예전에 한창 독실한 기독교인 친구랑 영화 볼 때 너무 기독교 비판적인 장면이 나오면 친구가 불편하지 않을까 신경쓰여서 같이 보러 갈 영화 고를 때도 그런 장면 없는지 미리 체크하고 그러던 때가 있었다.목사 입장에서 미디어의 반기독교적인 면면을 이렇게 보는 구나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불신자'라는 표현도.나랑 완전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의 관점이라 오히려 너무 참신했음.이 책에서 얘기하고 우려하는 기독교 비판적인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11) 이 정도면 이미 스마.. 2025. 11. 10.
한국의 미래ㅣ박석중ㅣ지금 한국의 경제 진단 박석중 애널리스트의 첫 단독 저서라고 한다.지금 한국의 경제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안 읽어볼 수가! 개인 투자자로서 제일 핵심만 얘기하면부동산에서 주식 투자로의 이행, 외화 자산 보유하기, 현금흐름의 중요성, 주가지수 장투하기라고 할 수 있겠다. 얼마전에 읽은 채부심 책과도 딱 이어지는 이야기다. ㅡ한국, 일본, 대만은 고부가가치 중간재를 통해 미국과 중국 관계의 연결고리를 완성했고, 그 과정에서 낙수효과도 누려왔죠. 하지만 이제 게임의 물이 바뀌고 있습니다.최근 기존 질서에 뚜렷한 균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단순한 기술 개발과 설계에 머물지 않고, 생산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변화도 우려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중국이 단순.. 2025. 11. 9.
양면의 조개껍데기ㅣ김초엽ㅣ김초엽만의 감성 처음 김초엽 소설을 읽었을 때 받았던 감동이란..!감성이 너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따뜻하면서로 신비로운.이번에 오랜만에 김초엽 소설을 읽었다.아쉬운 건, 반납에 쫓겨 읽느라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음미하며 읽지 못했다.그럼에도 맑고 투명한 구슬 같은 특유의 느낌이 여전했다.융합형 인재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훌륭하고 젊은 소설가다. 오래오래 만나고 싶은.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양면의 조개껍데기 진동새와 손편지 소금물 주파수 고요와 소란 달고 미지근한 슬픔 비구름을 따라서 양면의 조개껍데기하나의 육체에 깃든 두 자아가 어떤 한 사람과 연애를 하는 설정인데, 최근 일부일처제나 오픈 릴레이션쉽 등 관계의 형태에 관심이 있었어서 더 재밌게 읽었다. 87) 내가 류경아를 독점할 수 없다는 사실까지는 .. 202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