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3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ㅣ피터 나바로ㅣ거시경제 공부

2002년에 나온 거시경제 책이다. 20년 후 올해 재출간 된 거 보면 그만큼 요즘 거시경제가 중요하다는 뜻 아니겠나. 연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주가가 요동치는 게 요즘 상황. 긴 디플레이션의 시대를 지나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살고 있어서 책 내용이 요즘 보기 더 좋은 것 같긴 하다. 근데 20년 전 책이라 제도가 더 다듬어지는 등 현재는 분명 달라진 점도 꽤 있을 거라 어디서 얼마나 걸러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세부적인 것보다는 본질적인 것 위주로 보려고 노력하면서 봤다. 내용 자체도 결코 쉽지 않았다. 손절매의 중요성, 물타기 금지 등 천장팅의 랑 일치하는 대목이자 내가 갈고닦아야 할 부분. 한줄요약 하면 매크로’도’ 잘 볼 줄 아는 투자자가 되자는 것. 76)재할인율은 시중은행이 연준에..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ㅣ오건영ㅣ인플레이션 공부

경제를 참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신다. 이번 책도 만족스러웠다. 38)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가입한 낮은 금리의 정기예금, 즉 채권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그럼 그만큼 가격이 하락한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 … 장기채권(10년) 타격이 가장 크다 … 채권은 안전하다는 신화가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깨질 수 있는 것. 97)지금은 금이 아니라 국채를 담보로 돈을 찍는다. 국채 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채를 살 때, 사들이고자 하는 국채의 양만큼 돈을 찍어내는 거죠. 그럼 그 국채를 담보로 시중에 돈을 풀어주는 효과가 생긴다 156)연준의 두 가지 미션 : 탄탄한 성장, 물가 안정 162)부양책만으로 이런 인플레이션이 만들어졌다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 소비를 자극해서 물건의 수요가 많아져 ..

KBS 2022 신년기획 다큐ㅣ거대한 균열ㅣ2부작

1부 빚의 두 얼굴 2부 혼돈의 세계 1부 : 빚을 통해 자산을 불린 사람과 빚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 2부 : 글로벌 공급망 대란, 인플레이션, 미중패권전쟁 다큐는 유튜브 ‘KBS 다큐’ 채널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갑갑한 현실..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하니까. KBS에서 이런 경제 다큐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2022년은 어떻게 흘러갈까? 유동성 파티는 끝났다.

영상기록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