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책이다. 출간 전 사전예약할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출간하고 입소문이 장난 아닌 듯하다. 핫해도 안 핫해도 나는 읽었을 책인데 이렇게까지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 서점에 가니까 여기저기 깔려있던데 궁금해진다. 과연 이 책을 읽어야지 생각한 사람 중 몇 퍼센트가 읽었을까? 읽은 사람 중 끝까지 정독하고 고민한 사람은 몇 퍼센트일까? 이걸 읽고 뭐라도 하나 실제로 실천하거나 생활습관을 바꾼 사람은 몇 퍼센트일까? 나는 그 안에 속하는 사람인가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우선 세이노라는 분이 글 팔아서 돈 벌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진정성을 인정해야 한다. 요즘 글 팔아서 돈 벌고 그 돈으로 광고하며 다시 글과 강의를 파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그것도 현대화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