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의 루머의 루머ㅣ제이 아셰르ㅣ넷플릭스 드라마 원작소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원작 소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포기할 정도로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고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되자 나는 종종 무심하다는 말을 듣는데 내 진심과 본심이 어떠한지를 소통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야겠다 소설 자체가 아주 막 너무 재미있지는 않았다 다만 영상화 하기 좋은 형식인 것 같다 최초작성일 : 2017. 12. 3. 독서기록 2021.10.18
빼어난 혼삶ㅣ정채림ㅣ자취요정의 자취팁 제목만 보고 비혼족의 삶에 대한 심오한 책인 줄 알고 빌렸다. 그런데 자취팁으로 무장한 실용서였다! 괜히 자취요정이 아니다. 방대하다! 대단함. 이만하면 그야말로 프로페셔널. 존경.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생생한 꿀팁들 대방출이었다. 공감가는 멘트도 너무나 많다.. 다들 그런가봐 요즘 집꾸미기에 푹~ 빠진 내게 너무 유용하고 재밌는 책이었다! 집구하기 위치(대로변/골목) / 채광 / 방크기 / 층수 / 습기와 누수 / 방음 / 욕실 수압, 온수 / 가전 옵션 / 관리비 가구 침대 : 주기적으로 매트리스 뒤집어주면 수면 연장 책장 : 벽에 밀착하여 배치하면 벽지와 책장 사이에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기기 쉬우니 살짝 간격 둘 것 정리 옷장 : 안 입는 옷 기부하기 / 빨래 후 마른 옷은 꼭 갠다.. 독서기록 2021.10.18
사회초년생 월급으로 살아남기ㅣ이성헌ㅣ재테크 기초다지기 보험, ISA 파트를 제외하면 거의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다행이었다 소득의 50%는 저축과 투자에 쓴다고 마음먹어야 함 저축을 남는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소비를 남는 돈으로 맞춰야 함 = 선저축 후소비 복리의 힘은 시간과 만날 때 발휘된다. (5년 이상?) 단기간 복리는 의미가 없다 4개의 통장 : 급여통장(0) 투자통장(60) 소비통장(30) 예비통장(10) 비과세 뜻 : 금융상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대한 세금(15.4%) 면제 노후 준비 :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3중으로 펀드 내 성향에 따라 그에 적합한 상품, 회사, 매니저를 선택해야 함 어느 은행에서 가입하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운용사의 어떤 매니저가 관리하느냐가 핵심 가입 전 펀드 수수료 반드시 확인! 적립식 펀드 : 되도록 안.. 독서기록/경제&투자 2021.10.18
여자의 지갑ㅣ이여정ㅣ재테크 마인드 배우기 실용적인 경제 정보보다는, 돈과 인생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내가 꿈꾸는 집.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꿈이 아닌 미래가 된다 1.원하는 지역과 금액 2.체크리스트 외부: 주변환경, 교통편의, 주차공간 내부: 난방, 수압, 화장실(변기), 도배, 장판, 누수, 채광, 방범창 관리비, 공과금 보증금의 안전성(전입신고/확정일자 받기, 등기부등본-법률적 하자 여부/저당권이나 압류 확인) 3.전세일 경우 ‘전세금 안심대출’ (100만원 정도 보험 내면 전세금 국가에서 보장) 능력 지금 내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 해도 그게 내가 가진 최대한의 능력이라 생각하지 말라. 나의 최소한의 능력일 수도 있다.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내 최대한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끝까지 시험해보자 신용도 주.. 독서기록/경제&투자 2021.10.17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ㅣ제이쓴ㅣ자취생 꿀팁 인테리어 참고용으로 봤는데 오히려 생활팁을 건짐 3M 커맨더 테이프 : 못 안 박고도 커텐과 액자를 달 수 있음. 떼어낼 때 테이프를 최대한 주욱 잡아당기면 감쪽같이 떨어짐 (여기서 배운 이 방법으로 커텐 쉽고 예쁘게 달았음) 장판 얼룩 제거 : 굵은소금 문지른 후 물걸레질 방바닥 기름 제거 : 걸레질 전에 밀가루 뿌리면 기름을 쫙 빨아들임. 그 후에 따뜻한 걸레로 닦기 벽 곰팡이 방지 : 물과 알코올을 5:1로 섞어서 분무기로 벽에 뿌리기 세탁기 청소 : 물온도 40도 / 수위 가장 높음 / 식초 한컵(200씨씨) 세탁통에 붓고 1시간 두기 / 10분 세탁기 돌리기 옷에 볼펜 묻었을 때 : 물파스 톡톡 셔츠 목 부분 찌든 때 :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주방세제나 샴푸로 문질러 10분 후에 세탁기 돌리기.. 독서기록 2021.10.17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ㅣ미쉘ㅣ깔끔한 집의 비결 일단 옷의 수량을 줄이는 건 못할 것 같고...^^ 책 보면서 내가 할 수 있을 만한 것들 정리했다. 전기코드 정리 : 하얀색 더블클립 매일 5분 청소 : 지낼 곳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청소가 즐거워진다 걸레질 : 분무기로 바닥에 물 칙칙 뿌리고 닦으면 세제 안 써도 깨끗 바닥에 가능한 물건을 놓지 않는다 집 근처 꽃집에서 집에 놓을 꽃을 고르자. 새 물건을 사고 싶다는 충동이 사라진다 봄-미모사, 여름-수국, 가을,겨울-장미,유칼립투스 간식은 견과류와 말린 과일로 심플하고 건강하게 소원 노트 쓰기 식물 키우기 : 생활에 활력을 준다. 차로 마실 수 있는 히비스커스, 장미, 허브 (민트, 파슬리) 직접 만든 과일 주스 : 상쾌한 아침의 시작 최초작성일 : 2018. 2. 4. 독서기록 2021.10.17
수목금토 카페ㅣ추천메뉴, 디저트ㅣ주택개조 분위기 있는 논현동 카페 논현 가구거리 근처에 있는 카페 수목금토에 다녀왔다. 여기는 두 번째 방문인데 평일 점심, 주말 오후 두 번 다 사람이 많았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감각이 좋다. 추천 메뉴는 모나카 플레이트. 녹차아이스크림, 앙버터, 치즈뽀또, 옥수수 이렇게 4가지 맛 중에 2개 고르면 된다! 녹차아이스크림, 앙버터 둘 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간다면 치즈뽀또랑 옥수수 먹어봐야지. 로얄밀크티는 달지 않다. 홍차+우유맛. 그래서 나는 오히려 좋았는데 안 달아서 싫다는 사람도 있는 거 보니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리는 듯; 아메리카노는 두 가지 원두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는 친구가 만족했다. 방문기록 2021.10.16
구구당ㅣ추천 메뉴, 완전 비추 메뉴ㅣ강남역 런치 방문 강남역에 있는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구구당에 다녀왔다. 오후 1시 30분 넘어서 갔는데도 거의 모든 테이블이 차있었다. 지하에도 자리가 있어서 보기보다 테이블 수 많고 직원도 많았음. 메뉴판만 봐도 딱 정갈하고 깔끔한 게 보여서 기대함. 하지만 맛있는 메뉴와 맛없는 메뉴가 나뉘었다. 홍콩 파스타 : 추천. 메뉴판에 🌶표시 되어 있지만 전혀 안 매움. 소고기도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음. 크리미해서 동양식 로제 파스타 느낌. 멘보샤 : 추천. 딱 기대하는 멘보샤 맛이다. 4피스 또는 8피스 선택가능. 새우볶음밥 : 완전 비추. 이 맛도 저 맛도 아님. 같이 간 친구는 특유의 어떤 향신료 맛이 너무 싫다고 함. 친구는 맛도 맘에 안 드는데 심지어 무슨 양념덩어리(파우더로 된 소스인 듯) 먹어서 뱉기까지 함… .. 방문기록 2021.10.16
린 인ㅣ셰릴 샌드버그ㅣ일하는 여자에게 추천하는 책 10년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좋다. 나는 경제력이 있는 내가 좋다. 일하는 여자로서의 내 정체성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 직장에 다니는 남녀는 모두 이런저런 책임을 지고 노력하지만, 여성은 직장에도 자녀에게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복선을 깔아놓은 무례한 질문과 비난하는 것 같은 표정을 견뎌내야 한다. 남성의 관심이나 승인을 얻으려고 페미니즘을 거부했다는 것은 끔찍하고도 서글픈 아이러니다 여성이 출산 휴가를 2주일을 받든 2일을 받든 2년, 아니 20년을 받든 모두가 전적으로 지지해주어야 한다 선택에는 항상 기회비용이 따르게 마련이고, 자신이 내린 결정에 완벽하게 만족하는 여성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결과적으로 여성들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상기시키는 사람을 대하면 무의식.. 독서기록/여성 2021.10.16
4월이 되면 그녀는ㅣ가와무라 겐키ㅣ영화 프로듀서가 쓴 연애 소설 저마다의 연애관을 가진 사람들이 나온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사랑, 연애, 결혼에 대해 다른 사람들도 고민하고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의 엔딩에서 느꼈던 감정을 이 소설의 '하루'의 마지막 편지에서 느꼈다. 과거가 되어버린 감정이지만 분명히 둘 사이에 존재했던 따뜻한 감정.. 그 사실만으로 위안이 되기도 하고, 지금은 그 사랑이 끝났을지라도 영원히 둘의 기억 속에 남을.. 소설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럼에도 사랑하라." 사랑을 끝내지 않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손에 넣지 않는 것이다. 절대로 자기 것이 되지 않는 것만 영원히 사랑할 수 있다. 최초작성일 : 2017. 9. 10. 독서기록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