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실전 돈복사 전략에 대한 내용은 크게 없다. 돈복사는 못해도 돈파쇄는 막아야 하니 공부는 계속 한다.
자극적인 제목과는 달리 그저 코인 찬양하는 책이 아니다. 리스크에 대해서도 많이 다룬 균형 잡힌 책이라 신뢰감 업. 이 책을 보면 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안심하고 투자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드니깐..
머리가 아프다. 코인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다. 탄생일을 생각해보면 아직 어린아이와도 같은 신생 자산이라 그런 걸까?
87)51% 공격으로 인한 투자손실을 회피하려면 시가총액이 크고 역사가 깊은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미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채굴에 참여하고 있을 것이므로, 누군가 갑작스럽게 기계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50%가 넘는 해시레이트를 장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 (51% 공격 있었던 코인 : 비트코인골드 버지코인 모나코인 젠캐기 이더리움클래식 등)
89)채굴자 리스크 : 탈중앙화를 외치며 창조된 암호화폐는 이제 소수의 대형 채굴자들의 행보에 영향을 받는 실정. 사토시가 주장했던 ‘모두가 1표를 행사하는 공정한 네트워크’는 이제 없음. 이는 곧 투자자의 리스크 상승으로 이어진다. … 채굴자들은 투자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손해보는 행동 할 리 없음. (코인 장기투자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116)가상 세계의 NFT 가치는 현실 세계의 물건에 의존하지만 현실 세계의 물건은 NFT 없어도 그 본질적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실 세계에 NFT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허상일 수도 있다고)
210)결과적으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주된 감상이 ‘재미있는 경험’이면 게임이며, ‘현실의 위치적 장벽을 넘어선 연결’에 해당하면 메타버스. 이것이 현재 산업계에서 통용되는 메타버스의 정의라 봐도 무방
217)(가상현실을 다룬 소설의 클리셰 중) 사용자는 뇌파를 통해 감각을 느끼고 가상현실 속 캐릭터를 움직인다 -> 아직 공상 과학의 영역. 소설에서는 감각의 동기화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뇌파라는 설정을 많이 쓰지만 현실에서 인간의 뇌파를 조작하여 가짜 감각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아직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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