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가 언급한 책이라서 바로 빌려보았다. 커트 보니것의 지인이 쓴 서문에 핵심이 잘 인용되어 있어서 완독은 하지 않았다. 계속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생각하고 나만의 의견을 갖고 소신 있게 살아야지
우리는 남은 생애 동안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있다. 인간은 안정적이고 생각이 비슷한 오십 명 이상의 대가족 내에서 살아야 한다. 외롭다면, 삶에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라. 멍청이라도 상관없다. 지루함은 삶의 일부이고 그걸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개탄스러운 것은 사람들이 행복할 때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 행복할 때마다 그 순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각별히 노력한다.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최초작성일 : 2018. 3. 29.
'독서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 앞의 생ㅣ에밀 아자르ㅣ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0) | 2021.10.29 |
---|---|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ㅣ고레에다 히로카즈ㅣ영화 거장의 생각법 (0) | 2021.10.27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ㅣ이동진 (0) | 2021.10.25 |
인생에는 특별한 것과 평범한 것이 모두 필요하다ㅣ이나가키 에미코ㅣ프랑스 리옹에서 평소처럼 살아보는 에세이 (0) | 2021.10.24 |
당신의 집을 편집해드립니다 : Beams at Homeㅣ빔스ㅣ힙스터들의 집 구경하기 (0) | 2021.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