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여성

시크 Thickㅣ트레시 맥밀런 코텀ㅣ여성, 인종, 아름다움, 자본주의

기로기 2022. 5. 7. 20:12

글이 어려움. 번역의 문제인 건가 알아듣기 쉽지 않은 부분이 꽤 있었다.

81) 아름다움은 백인 여성을 위한 개념이다. 모든 백인 여성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말이다. 아름다움이 자본과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다면 절대 흑인 여성을 포함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나도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다. 내 욕망은 시장이 된다. 그리고 올바른 정치적 신념을 갖추고 싶긴 하지만 그 신념이 만들어내는 현실을 살아내지 않아도 되는 특권은 누리고 싶어 하는 백인 여성들에게 내 믿음은 그들의 양심을 달래는 연고가 된다. 백인 여성들이 내가 노력하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기를 바라는 이유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할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더욱 가치를 발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거부한다.

183) (옆집을 도와준 엄마 왈)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런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233) 개인주의 문화가 팽배한 미국에서는 능력주의에 대한 착각 말고는 널리 공유되는 것이 별로 없다. … 그런 불행은 전적으로 자기 탓이므로 다른 핑계를 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수십 번 들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최초작성일 : 202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