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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의 가치투자ㅣ이채원, 이상건ㅣ가치투자 공부하기

기로기 2022. 1. 23. 10:49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피터 린치가 엄청 여러 번 언급된다. 한국에서 가치투자로 투자하는 분의 관점을 배우기 좋은 책이다.

그리고 옛날 책은 이 책을 쓸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나는 시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가치투자자에게 리스크란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분석에 착오가 있거나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이다.

152)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이는 결과를 낳으므로 주당순이익과 주가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어떤 기업이 자사 주식의 절반을 사들인다면 주당순이익은 두 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160)환율이 오르고 원재료가 올라서 물건 값을 올려도 어쩔 수 없이 소비자가 살 수밖에 없는 제품. 그런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우량주라 할 수 있다. (대형주=우량주가 아님)

165)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준다는 점.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배당은 더 많이 받지만 주가는 낮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 대형주는 의결권 프리미엄을 크게 부여하기 어렵다. 왜냐면 M&A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보통주의 의결권 프리미엄을 높게 부여하는 게 별 의미가 없다.

181)회사 사정을 잘 아는 대주주들이, 그것도 회사 돈이 아닌 개인 돈으로 주식을 사들인다면 그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회사 돈으로 주식을 사는 자사주 매입보다도 더 강력한 매수 신호다.

280)’장세를 보고 투자하지 말고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 나는 이 말을 이 책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