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1. 현남 오빠에게 (조남주) : ‘나’를 잃어버리는 연애는 싫다
2. 당신의 평화 (최은영) : 악습의 악순환
3. 경년 (김이설) : 나라면 아들에게 뭐라고 했을까?
4. 모든 것을 제자리에 (최정화) : 재미없다. 너무 은유적이라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서 해설 찾아보고 이해했다
5. 이방인 (손보미) : 여성이 주인공인 느와르..인데 재미없다
6.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구병모) : 가해자는 아니지만 중립적인 척하면서 가해자를 묘하게 옹호하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
7. 화성의 아이 (김성중) : 유령 개, 로봇, 그리고 인간인지 알 수 없는 여성의 임신
우리가, ‘여성성이 필요할 때에만 등장하고 사라지는 여성이 없는’ 이야기만을 읽는다면 세상에서 자신의 쓸모도 다르게 여길 수 있으리라
최초작성일 : 2018. 3. 11.
덧)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오고 더 많이 읽히면 좋겠다. 우리에겐 더 많은 여자들 이야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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