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아침 그리고 저녁ㅣ욘 포세ㅣ박경희 역ㅣ인상적인 단편

기로기 2025. 1. 8. 17:56

책이 너무 이뻐서 눈에 띄었다. 소설이었다. 문학동네였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재출간을 한 것이었다.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의 소설인데, 한국 문학을 읽을 때와는 다른 감성을 느꼈다.

형식이 독특하다면 독특했다. 짧은 이야기지만 인상적이다. 

읽으면서 보니 욘 포세는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였고 여기저기서 언급이 많이 되는 작가였는데 작품을 본 것은 처음이다.

 

한 가지 궁금했던 점은 노르웨이어 원본을 번역한 게 아니라 독일어판을 번역한 중역본이길래 속사정이 있나 싶었다.

믿고 맡길 노르웨이어 번역가가 없는 건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