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경제&투자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ㅣ우라가미 구니오ㅣ초심자에겐 너무 어려울 책

기로기 2022. 5. 10. 10:20

1990년 나온 책이다. 30년도 더 된 책 ㄷ ㄷ

워렌 버핏이 워렌 ‘바페트’ 라고 번역하고 나스닥은 나스다크라고 번역되어 있음ㅋㅋㅋㅋㅋ

30년전 책인데도 이렇게 일리있다는 게 신기함. 인간은 안 바뀐다는 진리 때문인가.

이 책 추천받고 (누가 말한 건진 기억 안 나고 애널리스트들인가 펀드매니저들인가 사이에서 입사하면 꼭 읽는 레전드 책이라고..) 희망도서 신청하고 대출까지 해놓고도 안 읽고 고대로 반납했었다. 이제서야 다시 빌려 읽는데 때 탄 책을 보니 그 사이 누군가는 이 책으로 열공을 했겠구나 싶기도 하고 (더러워서 좀 화남) 그 시간 동안 나는 뭘 했나 그땐 왜 안 읽었나 좀 반성하게 된다.

시장 사이클을 이해하고 한템포 빠르게 대응하여 시장흐름에 올라타자!

 

​주식투자의 사계절 :

금융장세 / 실적장세 / 역금융장세 / 역실적장세

금융장세 : 금융완화

실적장세 : 이 호황국면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착각에 취해 있는 사이에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그것은 외부로부터의 쇼크 재료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예방조치로는 수습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긴축정책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역금융장세 : 역금융장세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주식투자를 보류하고 운용자금을 거의 현금에 가까운 단기 금융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상적. 쇼크가 왔을 때 일시적 단기적 단독 쇼크인지 장기적으로 시장 전체에 영향을 끼칠 쇼크인지 판단 중요.

역실적장세 : 불경기. 주가하락. 업계톱 우량주 투자의 적기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는데 경기 때문에 주가만 떨어졌으므로 줍줍찬스)

 

최초작성일 : 2021.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