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잡는 데 진짜 좋다. 본격 책 시작하기도 전에 이해가 쏙쏙..
블록체인에 더 큰 관심이 생김. 더 공부해야 한다.
17)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함. 그렇다고 개인 데이터 보안을 포기할 수는 없음. 이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블록체인.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 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 가능. 즉 블록체인 기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라는 나무 줄기에 양분을 제공하여 신성장 산업(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등)이라는 열매를 맺게 함. 블록체인 기술 = 4차 산업혁명의 뿌리
19) 블록체인이란?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 (완전한 ‘탈중앙형’에 이르지 못한 블록체인이 더 많으므로 현재 정의로는 분산형이라는 설명이 적절)
22) 토큰(=코인)은 세 가지로 구분.
-지급결제토큰 :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용권(유틸리티)토큰 : 플랫폼 내에서 이용권으로 사용
-증권(시큐리티)토큰 : 권리 표시. 소유지분권, 수익권, 투표권 등
64) 소수의 손에 아날로그 자산이 집중된 사회 -> 다수가 디지털 자산의 이익을 공유하는 사회로의 거대한 변화
68) 실물 세계의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거래되면 글로벌 차원에 엄청난 유동성이 생겨난다. (예: 63빌딩을 수많은 사람들이 나눠갖는다면?)
81)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면서도 나와 상대방 사이에 어떤 중개자도 두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은 화폐의 절대적 경계를 새로 긋는 것이다. 기존 화폐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경계선을 만든 화폐, 그것이 비트코인이었다.
85)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나무에 열린 과실 가운데 먼저 빛을 본 과실일 뿐이다. (동일개념이 아님) 블록체인은 암호토큰은 물론 부동산, 지하자원, 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중요 자산들을 중앙 관리자 없이 안전하게 관리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99) 탈중앙화 수준이 낮거나 탈중앙화를 포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블록체인의 세상을 바꾸는 힘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만큼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게 디지털 자산혁명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뜻)
114) 어떤 경제 시스템은 끝없는 경쟁과 함께 각자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설계하기에 따라 사람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공익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끔 만들 수도 있다. 공동의 이익이 커질수록 개인의 이익도 커지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면 된다. 토큰경제는 바로 그러한 이상을 추구한다.
126) 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중국의 경우 디지털 위안화를 도입해서 현금없는사회로 이행하면서 지하거래 근절, 과세 투명성 제고, 현금 화폐 발행 비용 절약하겠다고. 그러나 탈중앙성 전혀 없으므로 정부가 국민의 모든 거래 데이터를 파악하고 언제든 간섭 가능한 통제 감시 사회 가능해짐.
131)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실물 세계의 자산이 암호화폐라는 형태로 거래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실물 자산이 디지털 토큰이 되면 시장은 순수한 의미에서 글로벌해진다. … 자산은 얼마든지 작은 단위로 쪼개져 세계 어디로든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이전될 수 있다. 이것은 세계 경제에 지금까지 없던 유동성을 공급한다. 부의 미래에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것.
137) 디지털 자산혁명의 세 가지 핵심 변화 :
- 자산 토큰화 (STO : 자산에 근거한 증권토큰 발행)
- 거래 자동화 (스마트계약)
- 탈중앙 플랫폼 (진정한 글로벌 시장)
148) 앞으로는 소비자와 투자자가 결합된 인베슈버invesumer의 시대가 올 것이다.
177) 디지털 자산은 세 가지로 나뉨 :
-암호자산 (가치저장수단의 기능이 더 큼)
-토큰화한 실물 자산 (부동산, 예술품 등을 디지털 토큰화)
-데이터 자산 (시장가치가 있는 데이터)
183)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부의 증대를 위한 핵심 요소다. 데이터는 인간 소비자에게서 나온다. … 그런데도 기업은 개인 데이터를 그 주체인 인격으로부터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거나 아주 형식적인 동의 절차만 거치고 수집하고 있다. … 개인은 자신의 데이터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며, 기업이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획득한 수익에 대해서도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 데이터 경제가 커질수록 이 문제는 갈등으로 번질 것. ->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 답이 될 수 있다. -> (233) 개인은 자신의 고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개별 데이터 판매 수익, 빅데이터 활용에서 나오는 데이터 배당을 받을 수 있다.
239) 디지털 지갑의 주요 기능 세 가지 :
-결제/송금
-거래/저장
-디지털 신원인증
257) 암호화폐 투자는 알고 하면 투자, 모르고 하면 투기, 빚내서 하면 도박이다.
270) 디지털 세계는 더 이상 아날로그 세계를 그저 반영하는 가상의 거울이 아니다. 디지털 세계는 부가 창출되고 유통되는 핵심 공간. 앞으로 세계의 부 대부분은 디지털 데이터와 디지털 서비스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창출될 것. 아날로그 세계는 디지털 세계의 부가 소비되고 향유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
최초작성일 :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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