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청담에 다녀왔다. 최근에 방송에서 청담동에 19,000원 짜리 김치볶음밥을 판다고 해서 어디지 싶었는데 바로 여기였다.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인테리어다. 내부가 꽤 넓다. 화장실에는 고데기 몇 개까지 비치되어 있다. 예약하고 평일 점심 때 갔는데 여유 좌석은 널널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예약하고 가는 것 추천. 꽤 붐비는 시간대도 있는 것 같다. 메뉴 중에서는 “트러플 화이트 라구”를 왕추천함. 음식을 서빙해주면서 즉석에서 트러플을 갈아서 올려준다. 고급스러운 맛. 궁금했던 김치볶음밥은 기름을 많이 써서 살짝 밥알을 튀기듯이 조리한 느낌인데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면 먹어볼 만하다. 아니라면 굳이 추천까지 하고 싶진 않음. 봉골레 파스타는 딱히.. 언급도 안 하고 싶을 정도로 별로였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