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진 2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ㅣ김초엽, 장류진, 김봉곤, 이현석, 최은영, 장희원, 강화길

총 7가지 이야기 ​ 김초엽 : 인지공간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의 개별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함 ​ 장류진 : 운전연수를 받는 젊은 여자와 중년 강사 사이의 느슨한 유대 ​ 김봉곤 : 동성애자의 연인과 엄마 이야기 ​ 이현석 : 7살 나이차이 의사 자매와 임신중지에 관한 이야기 ​ 최은영 : 시간강사가 된 주인공이 10년 전 대학생일 때 수업을 들었던 시간강사 선생님에 대한 기억 ​ 장희원 : 정상가족의 형태가 아닌 삶을 사는 아들에게서 이질감을 느끼는 부부 이야기 ​ 강화길 : 첫 제사에 참석한 며느리가 파악하는 그 집안의 서사 (여성주의 스릴러?) ​ ​ ​ 김초엽 ㅡ 인지 공간 개별적이고 사소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회를 꼬집는 거 같았음 더 큰 걸 위해 작은 것쯤 희생하는 게..

독서기록 2021.12.26

일의 기쁨과 슬픔ㅣ장류진ㅣ회사에 다녀봤다면 백퍼 공감

재미있다. 현실적이다. 내가 직장여성이고 작가가 직장여성이었기 때문에 이토록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거겠지. ​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미묘함과 디테일을 잘 포착함. ㅎㅎㅎ ​ 소설집 한권을 이 정도로 빨리 읽은 건 오랜만인 듯하다. 앞으로도 찾아보게 될 것 같은 작가. 최초작성일 : 2019. 11. 24.

독서기록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