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가 언급한 책이라서 바로 빌려보았다. 커트 보니것의 지인이 쓴 서문에 핵심이 잘 인용되어 있어서 완독은 하지 않았다. 계속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생각하고 나만의 의견을 갖고 소신 있게 살아야지 우리는 남은 생애 동안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어 있다. 인간은 안정적이고 생각이 비슷한 오십 명 이상의 대가족 내에서 살아야 한다. 외롭다면, 삶에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라. 멍청이라도 상관없다. 지루함은 삶의 일부이고 그걸 견디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개탄스러운 것은 사람들이 행복할 때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 행복할 때마다 그 순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각별히 노력한다.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최초작성일 :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