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도 안 뻘쭘할 것이다. 댄스스튜디오 라고 하면 왠지 진입장벽이 높고 큰 용기가 필요할 것만 같다. 끼를 발산하는 공간이라 그런가? 근데 막상 가보면 식당이나 카페 가는 거랑 비슷하다. 왜냐하면, 클래스에 참석하는 인원이 매우 많고 기본적으로 남한테 별 관심들이 없어보였다. 요즘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안 보면 대화에 못 낄 정도로 핫하다 보니, 자연스레 댄스스튜디오에도 관심들이 더 많이 생긴 것 같다. 스우파에 출연한 팀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소속된 게 바로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다. 스우파 전부터 리아킴이 수장으로 있는 스튜디오로 진작에 유명했다. 원밀리언은 성수동에 위치해있다. 강의도 많고 댄서 선생님도 진짜 여러 명 있다. 내가 신청한 클래스는 스우파랑은 관련 없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