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수 없다는 것이 ‘인내’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사지 않는 것이 ‘해피’로 이어진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옷장에 그렇게 간단히 새로운 옷이 합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① 짜증이 나게 하는 옷을 처분한다 → ② 옷장을 바라보며 “아아아, 기분 좋아라”라고 느낀다 → ③ 옷장을 열 때마다 “사랑하는 옷들만 있어”라고 황홀하게 만족. 최종적으로 옷장을 열면 “좋아하는 옷들뿐이네♪” 100일 동안 옷을 사지 않으면 입고 싶어지는 옷은 늘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입고 싶지 않은 옷도 확실해져서 필요 없는 옷을 차례차례 처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지내는 것이란 즐겁군”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옷 갖춰 입는 것보다 중요. 매일 다른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