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이상적이고 이론적임. 현실의 부부들이 겪는 갈등이나 불화 정도에 비해 너무나 순한맛일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기가 센 책이 힘들다면 이런 책이 도움이 될지도. 78)자아분화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결혼을 했다면 배우자와 필연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고,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짐. 87)부부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될 때 그 가정은 기능적으로 유지됨. 반대로 배우자보다 부모 또는 자녀가 중요하다면 그 가정은 역기능적인 가정 163)부부간 애착을 쌓으려는 노력을 해야 함. 부부가 서로에게 “주 애착 대상”이 되어주는 것이 결혼 후에도 사랑을 유지하는 비결 197)자신의 부모에게 효도하기를 기대하기보다 배우자와 단단한 애착을 쌓는 일이 먼저. 그래야 제대로 된 효도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