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나 궁금해서 봤다. 잘 만든 다큐인지는 모르겠다. 너무 빌게이츠를 긍정적으로만 묘사하고 주제도 뒤죽박죽임 (빌게이츠의 과거와 사생활과 그가 주력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끊임없이 왔다갔다하는데 별로 자연스럽지 않음) 그리고 이 다큐에서는 빌과 멀린다가 인생의 훌륭한 동반자/신뢰하는 대상으로 나오지만, 지난해 둘은 이혼했다. 다큐가 나온지 불과 2년 후다. 진짜 이유는 둘만 알겠지. 굳이 남은 점을 꼽자면 뇌를 쓰자, 공부를 하자, 책을 읽자, 적합한(?) 사람들을 곁에 두거나 찾자 1부 화장실, 하수처리시설 2부 소아마비 3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