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토박이 저자. 제목에서 예상컨대 30-40대 여성일 줄 알았는데 60대!!! 노년의 저자가 쓴 글을 읽으면, 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죽음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평소에 잘 생각해 볼 일이 없는 주제. 이 책에서도 꽤나 짠내나는 에피소드들이 있다. 역시 혼자 사는 노년은 너무나 외로우려나 싶기도 하고. 돈을 착실히 모아놔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 너무한가 싶을 정도의 솔직함이 묻어나기도 한다. 행복이란 결국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고, 누군가로부터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최초작성일 : 201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