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매료된 작가 나심 탈레브가 서문을 썼다. 그걸 알고 읽은 책은 아닌데 책을 펼치자마자 서문에 나심 탈레브가 등장해서 반가웠다. 유명출판사도 아니고 제목이나 표지 같은 만듦새에서 풍기는 느낌이 근본 있어보이진 않았으나 원서가 꽤 유명하고 잘 팔린 것 같더라. 서문이 나심 탈레브라는 것부터 우선 신뢰도가 급상승함. 그러나 책은 화폐의 역사를 쭉 훑으면서 진행되는데, 굉장히 학술적이고 어려운 편이라 진짜 대충 대충 읽었다.. 이거 제대로 읽어보겠다고 붙들고 있으면 너무 많은 날들을 필요로 할 것 같아서.. 대략 이해한 바를 요약하면 -비트코인이 짱이고 알트는 다 별로야 -블록체인 기술? 웃기지 말라 그래 (이조차도 너무 슥슥 봐서 아닐 수 있음..) 코인에 대해서도 저마다 시각이 다르고 접근이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