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책으로 등극하였다. 세상을 보는 관점, 즉 세계관을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다. 평범의 왕국과 극단의 왕국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고, 사고 방향에는 전진 과정과 후진 과정이 있는데 이 둘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는 것 등 배운 게 많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몇 년 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접했는데 최근에 처음으로 읽은 책은 였다. 에 비해서 쪽수가 훨씬 인간적이다. 은 600쪽 가량 되고 글씨가 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분량이라 맘 먹고 읽어야 한다. 나도 2주 넘게 붙들고 완독했다. 첫 책으로는 를 추천한다. 그리고 그 책이 맘에 든다면 도 꼭 이어서 읽어 보길. 나는 나심 탈레브의 나머지 책들도 모두 차례 차례 읽을 생각이다. 애초에 쉽거나 친절한 스타일로 쓰는 사..